영화 소셜포비아 줄거리, 결말과 나의 리뷰평

이번 시간에는 현대 사회의 한 단면을 예리하게 포착한 ‘소셜포비아‘라는 작품을 소개하겠습니다. 이 영화는 많은 이들이 겪는 ‘소셜포비아’ 증상을 다루고 있지만, 완벽하게 표현하지는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주목해 볼 만한 작품이라고 생각드네요.

영화의 시작은 전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킨 한 군인의 자살 사건에서 레나가 악플을 남기게 됩니다. 그리고 네티즌들은 레나를 향해 총알바람을 일으키죠. 이 영화는 시대를 관통하는 메시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보셨던 분이라 하더라도 혹시 중간에 내용을 놓친 게 있으셨다면 줄거리를 다시 한번 확인해주시 바랍니다.

소셜포비아

1.소셜포비아 줄거리 시작

인기 BJ 레나는 총기를 갖고 탈영한 한 군인의 자살 사건에 악플을 남기게 됩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레나를 집중 공격하기 시작했고, 심지어 그녀의 신상정보까지 터트려 직접 집으로 찾아갔습니다. 이 소식을 SNS를 통해 접한 경찰 지망생 지웅과 용민은 호기심에 BJ 양게와 함께 레나의 집을 향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발견한 것은 살아있는 레나가 아닌, 레나의 숨진 시신이었습니다. 생중계를 지켜보던 시청자들은 마녀사냥으로 인해 레나가 죽은 것이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나 지웅과 용민, 양게는 레나가 자신들의 악플 때문에 죽은 것이 아니라 제3의 범인에 의해 살해당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경찰 지망생이었던 둘은 이 사건으로 인해 꿈을 포기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휩싸였습니다. 결국 그들은 직접 범인을 찾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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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절정으로 치닺는 줄거리 클라이맥스

레나의 범인을 찾기 위해 만들어진 카페는 순식간에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지웅과 용민은 레나가 소셜포비아를 가진 이들에게 악플을 달아 온라인에서 많은 혐오를 샀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또한 그들이 레나의 집에 도착하기 전, 소셜포비아를 겪는 장세민이 그녀의 집 앞을 지나갔다는 단서를 포착합니다.

그들은 세민이 범인일 것으로 추정하고 추적에 나섭니다만, 결국 그는 범인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던 중 목격자가 있다는 소식이 들렸지만, 지웅과 용민은 그를 만나지 못합니다. 한편 세민은 레나와 원환 관계에 있던 카페 지기 도다리가 바로 용민이라는 사실을 알아냅니다.

용민 또한 레나 때문에 신상이 공개되어 사이버 공간에서 매장당하고 소셜포비아에 시달렸다는 것이 밝혀지죠. 사람들은 다시 한번 용민이 범인일 것이라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사실 레나의 노트북 웹캠이 해킹당해 그녀가 살해당하던 날의 영상이 용민에게 있었던 것입니다.

과연 누가 레나를 죽였을까요? 이렇게 영화 ‘소셜포비아’는 맥을 풀어가며 절정을 향해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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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끝으로 향하는 결말

노트북 웹캠 영상에는 레나가 지웅, 용민, 양게 일행이 자신의 집으로 향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불안에 휩싸인 레나는 랜선을 뽑아버렸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용민을 범인으로 지목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용민을 만나러 갔는데, 바로 그때 용민은 소셜포비아로 인해 자살을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소셜포비아에 시달리는 용민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기며 비웃음을 샀죠. 곧이어 용민은 정신을 차리고 자신이 살인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지웅은 용민을 진정시켰고,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갔습니다. 지웅은 경찰 시험 공부를 재개했고, 용민의 행방은 묘연해지며 영화가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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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진한 여운을 남긴 영화에 대한 나의 리뷰평

‘소셜포비아’란 사회공포증을 뜻합니다. 마녀사냥 등으로 인해 사회공포증이 유발되면 사람들을 멀리하고 사회와 격리되는 모습을 보이게 되죠. 이는 현실 사회에서도 충분히 일어나는 일입니다. 유명인사들조차 이 같은 이유로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우리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며 악플 대신 사랑을 전한다면 더 나은 사회가 되지 않을까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여기까지 영화 ‘소셜포비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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